소셜데이팅 끌림, 소개팅 시 가장 인기 있는 남녀별 키워드 발표 매일신문


선 비대면 후 대면, ‘인만추(인위적인 만남 추구)’가 2030세대의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소개팅 앱을 넘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는 ‘마담뚜 소개팅(마담팅)’도 등장했다. 마담팅은 과거 남녀를 중매하던 ‘마담뚜’를 자처한 이용자가 사람들에게 쪽지 등으로 ‘셀소(셀프소개)’를 받아 이 정보를 바탕으로 어울릴 만한 이들을 엮어 주는 비대면 소개팅이다.


‘소셜데이팅’은 온라인을 통해 신원이 확실한 남녀회원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서로의 사진, 프로필, 키워드 등을 통해 원하는 상대를 소개받을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데이트 앱 사용자의 15% 가량이 중독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하루에 몇 시간씩 애플리케이션 이용에 할애하고 있었다. 이 같은 현상은 이미 온라인에서 커플이 성사된 사람에게서도 나타났으며, 현실에서 커플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데이트 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현재까지는 온라인 사이트에 관한 법적 조치가 마련된 것이 없지만, 데이트 앱으로 인한 문제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데이트 앱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정신 건강과 온라인 데이트 사이에 부정적인 관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데이트 앱 사용자들은 틴더나 범블에서 상대방과 어울리지만, 여전히 '거부당하고 있다'고 느낀다.


꼬심 측은 “90년대 통신 시대에 영화 ‘접속’의 두 남녀 주인공처럼 채팅으로 맺어진 커플이 많았듯이, 새롭게 열린 모바일 시대에 소셜데이팅 어플로 맺어지는 커플들이 많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다”고 전했다. 우연히 만난 한 여성에게 반한 남성은 꽃다발을 바치고, 윙크하는 등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애쓴다. 남성의 끈질긴 구애에 호감을 느끼게 된 여성은 함께 대화를 나누며, 보기만 해도 미소 지어지는 달콤한 데이트를 즐긴다. 이음은 신학기를 맞이해 대학생활 정보지 `대학 내일`과 함께하는 소개팅 프로젝트 `Hit Me Up`과 대학생들끼리만 매칭을 해주는 프로모션 `1천 CC 대작전`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이용약관개인정보처리방침청소년보호정책저작권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Copyright © 2023 연세춘추. 소개이 학회는 경영정보학의 연구 및 교류를 촉진하고 학문의 발전과 응용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미국 등에서는 온라인 데이팅 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도 자극제가 되었죠.”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생긴 ‘온라인 소개팅’ 사이트 이음(www.i-um.net)이 인기다. 창업한지 5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회원이 벌써 3만 명을 넘었다. 최근에는 웹사이트 분석업체 ‘랭키닷컴’이 작성한 온라인 매칭 사이트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몇몇 소개팅 앱은 미성년자의 성범죄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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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10명 중 6명(62.5%)이 취미와 관심사, 취향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로운 관계를 맺거나 만남을 가질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것이다. 최근에는 취미와 취향, 관심사에 의한 만남을 용이하게 하는 ‘사교 모임 앱’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 모습으로, 이러한 앱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55.1%)도 많은 편이었다. 이에 소개팅 앱이 범죄의 온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고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소개팅 앱은 출시나 운영에 있어 별다른 심사 절차가 없다.


솔로탈출을 꿈꾸지만 주변에 이성이 없거나 방법을 몰라 망설였던 2030 싱글들에게 매일 한 번씩 소개팅을 주선해 보다 적극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패드2를 비롯한 영화예매권 등의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다. 구매하면 10% 아이템이 더 지급되며 감 15개로 Doit쿠폰 1개로도 교환 가능하다. 무료로 최대 하루 8명을 소개해주며, 마음에 드는 여자나 남자를 고르고, 그 사람도 나를 선택하면 대화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하루에 기본적으로 2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며 그 중에 한 명을 콜라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래도 젊은 세대 간에는 비대면 소통이 늘어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 비대면 사회가 본격화될수록 소셜데이팅앱은 접근성이나 편의성 면에서 2030세대들에게 효율적인 만남 방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성간의 교제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라는 설문에는 1위로 ‘성격(44.7%)적인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선택했다. 그 다음으로‘대화(22.5%), 가치관(17.1%), 배려(15.8%)’순으로 나타나 이성간의 교제 시 ‘감성적인 교류를 중시’한다고 분석하였다. 메디컬리포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2017년에 발표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의 ‘2016 성매매 실태조사’에 의하면 ‘소개팅’, ‘채팅’ 등의 키워드를 내세운 앱들 중 317개가 ‘성매매 조장 앱’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87.7%(278개)는 본인인증이 필요 없어 누구든 쉽게 앱을 사용할 수 있었다. 여가부 조사팀은 소개팅 앱 운영자들이 앱을 매개로 한 성매매 문제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조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본지는 소개팅 앱의 문제점과 관련 대책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박 대표는 사이트를 만들 때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정해주는 매칭 상대 외에는 자신의 정보를 다른 사람들이 마음대로 검색을 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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